기간 : 2025.4.8-4.23 (화-토: 오전 10시-오후 9시/ 일: 오전10시-오후 5시, 월요일은 휴관)
장소 :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로비
무료관람
2025 서교청년예술창작스파크는 시각예술의 최시영 작가가 전시회로 스타트를 알립니다!
기간 : 2025.4.8-4.23 (화-토: 오전 10시-오후 9시/ 일: 오전10시-오후 5시, 월요일은 휴관)
장소 :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로비
무료관람
<신발 申發 : 이면에 딛다> 최시영
[전시 서문]
'어디까지가 사회의 생각이고 또 나의 생각인지.'
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 곳의 신발은 어떤 형태인가?
시영은 사회 편향적인 관념들이 자아내는 색과 형태를 사용하여 그 사이 목도되는 불편한 감각들을 시각화한다.
그 범위의 인식과 함께 개인이 개인을 위한 감정을 헤아릴 시공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'개인들'을 위해 작업한다.
그녀의 작업들은 이데올로기적인 관념들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만 직시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근육과도 같다.
흘러가는 시간 속, 이곳에서나마 잠시 개인 그자체의 감정과 생각의 형태를 어루만질 수 있는 시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.
시영은 제3자로서의 개인들이 개인 그대로의 존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불편한 감각들을 꺼내어 표면화 시키고자 한다.
- 매체에 관하여 : Fabric/Abstraction
우리가 피부처럼 몸에 맞대고 살아가는 천이라는 매체는 물리적으로도 인간의 삶과 아주 맞닿아 있다.
항상 맞닿아 있는 만큼 딱 사회가 제안하는 그 만 치의 얄팍한 관념들의 무게를 담고 있는 듯하다.
물리적으로 족하면 끝인 것으로 이미 존재하는 관념들 사이로의 무한한 행진, 퍼레이드 그 자체다.
그 사이 기존의 관념들은 지루하리만큼 굳건히 내려앉아 가고 있다는 걸 다채롭게 보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.
개인의 삶에서 보고 느끼고 싶은 것이 그저 다수의 입맛에 맞도록 꾸며진 연례 퍼레이드인가 생각해 보면 좋겠다.
천이 아니라 그 장막 사이를 보아야 자신을 열려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.
아, 캔버스도 천이다. 우리는 '회화'라는 창구를 통해 천 위에 오래 간직하고픈 가치나 형상들을 담아오곤 했다.
시영이 천과 회화라는 매체를 구현하는 이유다.
생활문화공간 대관 환불정책
계약체결 후, 대관자의 사정으로 전시실을 제외한 공간의 대관을 취소하고자 할 경우에는 대관 시작 7일 전까지 ‘대관취소신청서’를 센터에 제출하여야 한다.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관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 할 수 있다.
*근거: 서울시 거점형 생활문화지원센터 통합규정 ‘제4장 대관료 및 제5장 변경금지 및 양도금지’
천재지변, 기타 불가항력인 사유에 의해 센터시설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관료 100%를 반환한다.
센터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시설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관료 100%를 반환한다.
대관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대관 시작일 7일 전까지 대관취소 신청을 하고 센터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대관료 80%를 반환한다.
대관자의 사정으로 기한 내에 대관신청 취소를 하지 않거나, 대관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미사용에 대해서는 대관료 반환이 불가하다.
전시실 및 공연장 대관 취소 및 대관료 반환의 경우, 별도의 환불규정에 따른다.
대관목적 변경으로 인한 대관승인 취소 시 대관료는 반환하지 않는다.
2025 서교청년예술창작스파크는 시각예술의 최시영 작가가 전시회로 스타트를 알립니다!
기간 : 2025.4.8-4.23 (화-토: 오전 10시-오후 9시/ 일: 오전10시-오후 5시, 월요일은 휴관)
장소 :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로비
무료관람
<신발 申發 : 이면에 딛다> 최시영
[전시 서문]
'어디까지가 사회의 생각이고 또 나의 생각인지.'
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 곳의 신발은 어떤 형태인가?
시영은 사회 편향적인 관념들이 자아내는 색과 형태를 사용하여 그 사이 목도되는 불편한 감각들을 시각화한다.
그 범위의 인식과 함께 개인이 개인을 위한 감정을 헤아릴 시공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'개인들'을 위해 작업한다.
그녀의 작업들은 이데올로기적인 관념들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만 직시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근육과도 같다.
흘러가는 시간 속, 이곳에서나마 잠시 개인 그자체의 감정과 생각의 형태를 어루만질 수 있는 시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.
시영은 제3자로서의 개인들이 개인 그대로의 존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불편한 감각들을 꺼내어 표면화 시키고자 한다.
- 매체에 관하여 : Fabric/Abstraction
우리가 피부처럼 몸에 맞대고 살아가는 천이라는 매체는 물리적으로도 인간의 삶과 아주 맞닿아 있다.
항상 맞닿아 있는 만큼 딱 사회가 제안하는 그 만 치의 얄팍한 관념들의 무게를 담고 있는 듯하다.
물리적으로 족하면 끝인 것으로 이미 존재하는 관념들 사이로의 무한한 행진, 퍼레이드 그 자체다.
그 사이 기존의 관념들은 지루하리만큼 굳건히 내려앉아 가고 있다는 걸 다채롭게 보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.
개인의 삶에서 보고 느끼고 싶은 것이 그저 다수의 입맛에 맞도록 꾸며진 연례 퍼레이드인가 생각해 보면 좋겠다.
천이 아니라 그 장막 사이를 보아야 자신을 열려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.
아, 캔버스도 천이다. 우리는 '회화'라는 창구를 통해 천 위에 오래 간직하고픈 가치나 형상들을 담아오곤 했다.
시영이 천과 회화라는 매체를 구현하는 이유다.
생활문화공간 대관 환불정책
계약체결 후, 대관자의 사정으로 전시실을 제외한 공간의 대관을 취소하고자 할 경우에는 대관 시작 7일 전까지 ‘대관취소신청서’를 센터에 제출하여야 한다.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관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 할 수 있다.
*근거: 서울시 거점형 생활문화지원센터 통합규정 ‘제4장 대관료 및 제5장 변경금지 및 양도금지’
천재지변, 기타 불가항력인 사유에 의해 센터시설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관료 100%를 반환한다.
센터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시설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관료 100%를 반환한다.
대관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대관 시작일 7일 전까지 대관취소 신청을 하고 센터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대관료 80%를 반환한다.
대관자의 사정으로 기한 내에 대관신청 취소를 하지 않거나, 대관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미사용에 대해서는 대관료 반환이 불가하다.
전시실 및 공연장 대관 취소 및 대관료 반환의 경우, 별도의 환불규정에 따른다.
대관목적 변경으로 인한 대관승인 취소 시 대관료는 반환하지 않는다.